베이징올림픽 성화는 지난 3월 24일 그리스에서 시작되어 카자흐스탄, 터키, 러시아, 영국, 프랑스, 미국, 아르헨티나, 인도, 태국, 말레이지아, 호주, 일본 등을 거쳐 4월 27일 한국에서도 80여명의 주자가 레이스를 펼쳤고, 28일 평양에 이어 베트남, 홍콩, 마카오를 거쳐 중국 본토에 도착하게 된다.

지난 4월6일, 2008베이징올림픽을 위한 성화봉송(Torch Relay)이 영국에서 진행되었다. 영국에서의 성화봉송은 윔블리 파크(Wembley Park)에서 부터 노스그린위치(North Greenwich)까지 이어졌다. 이 날 영국에서의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은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큰 축제와 함께 올림픽 성화의 런던에서 바쁜일정 속에서 잠시 머물르며 불꽃을 밝혔다.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은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에 있는 광장으로 1805년 트라팔가르 해전을 기념하여 만든 곳이다. 처음엔 윌리엄 4세 광장이란 이름으로 불렸으나,? 건축가였던 조지 리드웰 타일러(George Ledwell Taylor)의 제안으로 인해 트라팔가르 광장이 되었다.

행사 당일은 기온도 매우 낮은 추운날씨였고, 눈까지 오는 등, 음향장비 관리가 가장 큰 난관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EV XLE라인어레이와 Xsubs, Xi-1152s 그리고 ZX5등이 사용되었으며, 이 모든 사운드환경을 위한 앰프에는 Tour Grade 앰프시리즈인 TG5와 TG7이 사용되어 리모트 콘트롤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야외이벤트에서 사용하기 위한 이상적인 시스템으로서 4월 23일 트라팔가 광장에서 펼쳐졌던 성조지의 축일(St George's Day)기념식에도 사용되었는데, 이날 사용한 세팅이 그대로 백업되어 손쉽게 고품질의 사운드퀄리티 세팅이 가능했다.

음향산업을 선도하는 기술기업, 케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