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7월 7일(현지 시간) 독일 북부 함부르크에서 열린 '라이브 어스' 콘서트는 전 미국 부통령 앨 고어의 주최로 7개 대륙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 콘서트는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미국. 중국. 영국.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국 9개 도시에서 릴레이식으로 하루 종일 환경콘서트 '라이브 어스(Live Earth)' 가 열렸다. 런던(윔블리 스타디움)과 함부르크(HSH노드뱅크 아레나)에서 연달아 열렸으며 Electro-Voice와 Midas가 사운드를 담당했다.

미국 뉴욕에서는 폴리스, 영국 런던에서는 마돈나가 출연하는 등?이번 지구촌 행사에는 본 조비, 메탈리카,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샤키라, 린킨 파크, 보노,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대거 출동했다. 케빈 베이컨과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같은 유명 배우들도 나왔다. 이들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는 수십만 명에 달했다. TV와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20억 명이 콘서트를 지켜봤던 것으로 추산된다. 행사는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주도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라이브어스'(Live Earth)에는 라틴음악의 샤키라(Shakira), 스눕독(Snoop Dogg), 엔리퀘이글레시아스(Enrique Iglesias), 케이티 멜루아(Katie Melua)뿐아니라, Reamonn, Chris Cornell, Silbermond, 율리(Juli)와 Yusuf Islam 등이 참가한 공연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만명이 넘는 관객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행사는 최대의 자선 콘서트로 기록됐다. 에티오피아 가뭄 구호를 표방했던 '라이브 에이드(1985년)'와 선진국에 아프리카 원조를 늘리라고 촉구했던 '라이브 8(2005년)'보다 규모가 훨씬 컸다.?

율리 (Juli)

크리스코넬(Chris Cornell)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Enrique Iglesias), 잔델리 (Jan Delay)

케이티 멜루아 (Katie Melua)

마리아 메나 (Maria Mena)

샤키라(Shakira)

스눕독(Snoop Dogg)

음향산업을 선도하는, 케빅